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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타미나ノイタミナ
인터뷰 [*일본어]

후지TVフジテレビ 애니메이션 개발부장アニメ開発部長 마츠자키 요코松崎容子

실패하면 애니메이션계를 떠난다―― 노이타미나 약진의 15년을 지탱한, 제작진의 「각오」
失敗したらアニメ界を去る――ノイタミナ躍進の15年間を支えた、制作陣の「覚悟」
https://news.livedoor.com/article/detail/17782712/







실패하면 애니메이션계를 떠난다―― 노이타미나 약진의 15년을 지탱한, 제작진의 「각오」
失敗したらアニメ界を去る――ノイタミナ躍進の15年間を支えた、制作陣の「覚悟」
2020년 2월 14일 11시 55분        2020年2月14日 11時55分



「언젠가 *게츠9에서 애니메이션을 편성하고 싶다. 그러기 위해선 “애니메이션은 오타쿠의 것”이라는 이미지를 불식할 필요가 있었다」
「いつか月9でアニメを編成したい。そのためには“アニメはオタクのもの”というイメージを払拭する必要があった」

* 月9. 후지TVフジテレビ 월요일 밤 9시 시간대


그렇게 말을 꺼낸 건, 후지TVフジテレビ의 애니메이션 개발부장アニメ開発部長이며, 2020년에 15주년을 맞이하는 「노이타미나ノイタミナ」의 발기인 중 한 사람이기도 한 마츠자키 요코松崎容子다.

노이타미나ノイタミナ라고 하면, 『허니와 클로버(ハチミツとクローバー)』를 시작으로,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あの日見た花の名前を僕達はまだ知らない。)』나 『PSYCHO-PASS サイコパス』 등, 심야 애니메이션 시간대를 넘어 계속 사랑받는 인기 프로그램을 내보낸 시간대.

그런 노이타미나ノイタミナ 창설 비화부터 현재까지의 변천과 방송 작품의 비화를, 마츠자키松崎와 함께 되돌아본다. 「딱 한 번 노이타미나를 끝내자고 생각했다一度だけノイタミナを終わらせようかと思った」, 「이 작품이 깨진다면 애니메이션에서 발을 뺄 각오였다この作品がコケたらアニメから足を洗う覚悟だった」 등, 충격 발언도 튀어나왔다.

노이타미나ノイタミナ는 어떻게 하여, 장수 프로그램 시간대가 되었는가, 부동의 브랜드 파워를ブランド力을 쌓아 올리기 위한 전략은? 노이타미나ノイタミナ 15년의 발자취가 전부 지금 밝혀진다!

취재・글/오카모토 다이스케        取材・文/岡本大介



©羽海野チカ/集英社・ハチクロ製作委員会 ©矢沢漫画制作所/祥伝社・パラキス製作委員会 ©1993,2006 INA,Inc./白泉社/獣王星製作委員会 ©安野モヨコ・講談社/働きマン製作委員会 ©二ノ宮知子・講談社 のだめカンタービレ製作委員会 ©モノノ怪製作委員会 ©水木プロダクション・墓場鬼太郎製作委員会 ©よしながふみ・新書館/西洋骨董洋菓子店製作委員会




「언젠가 *게츠9에서 애니메이션을 편성하고 싶다」에서 시작했다
「いつか月9でアニメを編成したい」から始まった


* 月9. 후지TVフジテレビ 월요일 밤 9시 시간대



―― 2020년은, 노이타미나ノイタミナ 탄생 15주년입니다. 새삼스럽게, 시작부터 관여하고 계신 마츠자카松崎 씨에게 노이타미나 탄생의 순간을 듣고 싶습니다.

모든 발단은, 카네다 코지金田耕司 (현: 주식회사 후지TV 편성제작국 매니지먼트국장株式会社フジテレビジョン編成制作局マネージメント局長)이 「게츠9에서 애니메이션을 하고 싶다」고 말한 것 부터. 2003년경 회식자리飲みの席에서 「나에게는 꿈이 있다. 언젠가 게츠9에서 애니메이션을 하고 싶다俺には夢がある。いつか月9でアニメをやりたいんだ」고. 최초는 「이 아저씨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 거야?このおっさんはいったい何を言っているんだろう?」라고 생각했습니다만(웃음笑), 하지만 이야기를 듣는 가운데 「좋은 걸 말했잖아いいこと言うじゃん」라고 생각하고.

후지TV의フジテレビ의 장르는 버라이어티, 드라마, 보도, 정보, 스포츠,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의 7가지로 분류되는데, 카네다金田는 「표현 기법이 애니메이션일 뿐으로, 애니메이션은 드라마야表現技法がアニメーションなだけで、アニメはドラマなんだ」라고 하는 거예요. 그렇다면 게츠9月9에서 애니메이션을 해도 좋잖아 라는 논법으로, 그 포석으로 만든 게 노이타미나ノイタミナ입니다.


―― 언젠가 게츠9月9에서 애니메이션을 방송하기 위해서, 우선 심야 시간대에 1쿠르의 시간대를 만들자고.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애니메이션은 오타쿠의 것이다アニメはオタクのものである」라는 이미지를 불식할 필요가 있어, 특히 초기에는 여성층의 유입取り込み을 의식한 라인업이 되었습니다.


―― 제1작 『허니와 클로버(ハチミツとクローバー)』에서 시작하여 『Paradise Kiss』, 『워킹맨(働きマン)』 등, 훗날 실사화된 것도 많고, 지금까지의 심야 애니메이션과는 선을 그은一線を画す 작품군이었습니다.

다만 당시 미디어의 취재를 받았을 때, 제 말이 부족했기 때문인지 「노이타미나는 여성을 위해 만들어진 시간대ノイタミナは女性のために作られた枠である」라고 쓰인 적도 있어서, 「아아-, 그건 아닌데!ああー、それは違うのに!」라고 생각했습니다.


―― 「애니메이션=오타쿠アニメ=オタク」의 도식을 뒤집으려 했을뿐, 핀포인트로 여성을 타깃으로 한 건 아니군요.

네. 이후엔 「노이타미나=여성 대상ノイタミナ=女性向け」이라는 이미지가 정착하지 않도록 의식적으로 궤도 수정을 하면서, 그럼에도 실사 드라마로 성립하는 원작을 선택해 나갔습니다.



▲ 마츠자키가 작성한, 노이타미나의 귀중한 기획서의 일부. 『허니와 클로버』, 『Paradise Kiss』의 심볼이 새겨져 있다.
▲ 松崎が作成した、ノイタミナの貴重な企画書の一部。『ハチミツとクローバー』『Paradise Kiss』のシンボルがあしらわれている。

기획 심사 기준

1. 평범한 어른이 즐길 수 있는 것
아동물도 오타쿠 대상도 아닌, TV 드라마로 재미를 추구합니다.

2. 1쿠르 11편으로 성립하는 것 (길어도 2쿠르)
종래 TV 애니메이션은 상품화를 전제로 했기에 시청률이 낮아도 최저 1년은 방송하는 스탠스였습니다.
이 시간대에서는, 스폰서 사정 보다 편성 내용을 우선하여, 연속 드라마에 준하는 형태로 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성공한다면, 파트 2 / 파트 3로 속편을 제작합니다.

3. 화제성을 만들 수 있는 것
전차 안에서나 학교, 친구끼리 자연스럽게 화제가 되는 그런 TV 프로그램으로 화제성을 추구합니다.



사내의 반응은 타이트… 그래도 억지로 돌파했다
社内の反応は厳しめ…それでも強引に突破した




―― 「노이타미나ノイタミナ」의 어원은 「Animation(アニメーション)」을 로마자로 거꾸로 읽은 것입니다만, 어째서 이 이름이 된 건가요?

「지금까지의 애니메이션을 뒤집고 싶다それまでのアニメーションをひっくり返したい」라는 생각에서입니다. 당시, 저와 카네다金田와, 『run for money 도주 중run for money 逃走中』등을 기획한 타카세 아츠야高瀬敦也(현: 주식회사 GENERATE ONE 대표이사株式会社ジェネレートワン代表取締役) 3명이서, 화이트보드가 새까맣게 될 때까지 끝없이 회의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타카세高瀬 씨가 낸 타이틀안 이었습니다만, 최초는 「뒤집어서 노이타미나인가. 확실히 촌스러워요. 하하ひっくり返してノイタミナか。さすがにダサいっすかね、はは」라고 말한 것이, 그 몇 시간 후 「이거, 의외로 괜찮지 않아?これ、案外いいんじゃない?」라는 분위기가 되어, 그대로 정해졌습니다 (웃음笑).


―― (웃음笑). 24시 25분이라는 심야 시간대에 애니메이션 시간대를 만든다는 건, 당시 후지TVフジテレビ 사내의 반응은 어땠습니까?

역시 처음에는 꺼려졌어요. 당시 애니메이션이라는 건 한번 시작한다면 숫자가 내려갈 때까지 그만둘 수 없는 게 대부분으로, 1쿠르 작품 자체가 드물었어요. 하물며 TV 업계의 상삭으로는 애니메이션, 야구, 상투물まげもの(시대극)의 3개는 광고가 붙기 어려운 장르. 스팟 CM(프로그램에 관계없이, 방송국이 정하는 시간대에 들어가는 CM)에서도 이 3개는 제외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그런데 카네다金田는 불도저 같은 사람으로(웃음笑), 돌파력이 굉장해요. 카네다金田가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B.C. 뷰티 콜로세움B.C.ビューティー・コロシアム』이 있습니다만, 여성의 용모를 비포 애프터로 보여주는 내용으로 여성진의 강한 반발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통과시켰으니까요.


―― 노이타미나ノイタミナ도 카네다金田 씨의 돌파력으로 시간대를 따낸 거군요.

물론 시작 당초부터 파트너인 SME나 덴츠電通 등 많은 기업의 협력이 있었지만, 사내적으로는 카네다金田의 힘도 컸다고 생각합니다.


―― 그리고 2005년 4월에 노이타미나ノイタミナ 제1탄 작품으로 『허니와 클로버(ハチミツとクローバー)』 (이하, 『ハチクロ』)가 방송됩니다. 어째서 『허니와 클로버(ハチミツとクローバー)』였을까요?


새 프로그램 개막에 어울리는 작품을 찾기 위해 스튜디오를 돌고 있을 때, Asmik Ace(アスミック・エース)가 『허니와 클로버(ハチクロ)』를 2쿠르 방송할 곳을 찾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요행스럽게 매칭된 형태입니다.

『허니와 클로버(ハチクロ)』라면 노이타미나ノイタミナ 컨셉에 딱이고, 2쿠르라면 그 후의 라인업의 정리仕込み에도 조금은 여유가 생기기에, 이건 바라던 바라고.


©羽海野チカ/集英社・ハチクロ製作委員会


▲ 2005년~2006년에 걸쳐 방송된 『허니와 클로버』. 도내 미술대학에 다니는 남녀 5명의 사랑 모습을 생생하게 그린 청춘군상극. 실사영화화, 드라마화 등 일대 붐이 되었다.
▲2005年~2006年にかけて放送された『ハチミツとクローバー』。都内の美術大学に通う男女5人の恋模様を瑞々しく描いた青春群像劇。実写映画化、ドラマ化されるなど一大ブームとなった。


―― 스튜디오를 돌았군요.

거의 모든 스튜디오나 메이커에게 묻고, 노이타미나ノイタミナ의 설명을 하고 「좋은 작품 없습니까?いい作品はありませんか?」라고 부탁하며 돌았습니다. 우리는 2018년에 새롭게 「+Ultra」라는 애니메이션 시간대를 만들었는데, 똑같이 스튜디오를 돌고 있으면, 본즈의 미나미 (마사히코)南(雅彦)씨가 입을 열자마자 「노이타미나 때의 데자뷔다ノイタミナのときのデジャブだな」라고 말했습니다(웃음笑).

참고로, 그때 미나미南 씨가 「좋아, 좋은 게 있어よし、いいのがあるぞ」라고 주신 것이, 「+Ultra」에서 한 『CAROL & TUESDAYキャロル&チューズデイ』입니다.





『워킹맨』에선 네일 컬러까지 세세하게 지시
『働きマン』ではネイルの色まで細かく指示




―― 노이타미나ノイタミナ는 시작 당초부터 화제성도 높고, 퀄리티가 높은 작품이 많은 인상입니다만, 마츠자카松崎 씨가 작품에 관여하는데 특히 신경 쓴こだわってきた 부분은 어떤 곳입니까?

우선 「(심야) 애니메이션은 오타쿠의 것이다(深夜)アニメはオタクのものである」라는 이미지를 불식하는 것이 명제였기에, 일반층에도 닿을 듯한 화제 만들기나 술책仕掛け에는 꽤 힘을 쏟은 것입니다. 예를 들어 『Paradise Kiss』는 패션이 특히 중요한 작품이었기에, 디자이너 야마다 아츠로田山淳朗 씨에게 의상 디자인을 부탁하고.

유카리紫(ユカリ)의 캐스트를 야마다 유山田優 씨에게 부탁한 것도, 그 파란 드레스를 소화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라고 생각한 결과입니다.


―― 제작발표회에서는, 실제로 야마다 유山田優 씨가 드레스를 입고 등단했어요.


어떻게든 야마다山田 씨가 그 드레스를 입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그래서 회견을 패션쇼로 했습니다(웃음笑).


©矢沢漫画制作所/祥伝社・パラキス製作委員会


▲ 2005년 방송한 『Paradise Kiss』. 원작은 야자와 아이의 인기 만화 『나나』. 쇼 모델로 스카우트 된 여고생과, 패션 디자이너를 목표로 하는 청년이 꿈에 매진한다.
▲2005年放送の『Paradise Kiss』。原作は、『NANA-ナナ-』の矢沢あいによる人気漫画。ショーモデルにスカウトされた女子高生と、ファッションデザイナーを目指す青年が夢にまい進する。


―― 배우 기용이라는 점에서는, 4번째 『수왕성獣王星』도 KinKi Kids의 도모토 코이치堂本光一 씨나 오구리 슌小栗旬 씨가 캐스팅되었네요.

저는 이츠키 나츠미樹なつみ 선생의 작품을 정말 좋아하는데, 애니메이션으로 한다면 SF의 『수왕성獣王星』이라고 생각해서 고른 겁니다. 하지만 일반층에 널리 퍼지기 위해서는 조금 수수한 느낌으로, 도모토 코이치堂本光一 군이나 오구리 슌小栗旬 군에게 부탁했습니다. 도모토堂本 군은 자신의 솔로 데뷔곡(『Deep in your heart』)까지 주제가로 제공받고, 덕분에 시청률도 꽤 따냈습니다.


©1993,2006 INA,Inc./白泉社/獣王星製作委員会


▲ 2006년 방송한 『수왕성』. 수수께끼의 행성에 떨어진 쌍둥이가, 가혹한 서바이벌에 몸을 던진다. 도모토 코이치堂本光一가 연기한 토르의 소년기를, 타카야마 미나미가 맡았다.
▲2006年放送の『獣王星』。謎の惑星に落とされた双子が、過酷なサバイバルに身を投じる。堂本光一が演じるトールの少年期を、高山みなみが務めた。


―― 패션이라는 점에서는 『워킹맨(働きマン)』도 인상적입니다.

이건 또, 엄청 고집こだわり했습니다. 제 물건인 샤넬 재킷이나 보테가 베네타의 백 등을 애니메이터에게 건네줘서 「이걸로 그려주세요これで描いてください」라고 (웃음笑). 원작자인 안노 모요코安野モヨコ 선생도 「거긴 제대로 해주지 않으면 원작은 넘길 수 없어そこはちゃんとやってくれないと原作は渡せないよ」라고 말한 것도 있고, 철저하게 했습니다.


©安野モヨコ・講談社/働きマン製作委員会


▲ 2006년 방송한 『워킹맨』. 주간지에서 일하는 여성 편집자를 중심으로, 일에 열정을 불태우는 사람들의 분투를 그린다. 마츠자키는 캐릭터의 네일 컬러 지정까지 했다고 한다.
▲2006年放送の『働きマン』。週刊誌で働く編集者の女性を中心に、仕事に情熱を燃やす人々の奮闘を描く。松崎は、キャラクターのネイルの色の指定まで行ったという。


―― 옷뿐만 아니라, 신발과 네일 아트, 악세사리, 소품까지 공들이고凝って 있네요.

애니메이터는 정말로 힘들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의상 관계의 작화는 물론이지만, 「웨이더 in 젤리ウィダーinゼリー」나 「오카메 낫토おかめ納豆」등, 실재하는 상품을 애니메이션으로 제대로 묘사하는 건 좀처럼 없으니까. 그래도 최후의 최후까지 버텨서 노력해 준 덕분에, 당시 최고 시청률을 기록,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 『워킹맨(働きマン)』에 한정되지 않습니다만, 특히 초기의 노이타미나ノイタミナ 작품은 평범한 애니메이션에서는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신경 쓴다는こだわっている 인상이 있습니다.


그건 제 담당 작품의 특징일지도 모릅니다.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西洋骨董洋菓子店 ~アンティーク~)』에서는 작중에 등장하는 스위트スイーツ를 전부 Toshi Yoroizuka의 셰프 파티시에, 요로이즈카 토시히코鎧塚俊彦 씨가 만들어 주기도 했고요. 요로이즈카鎧塚 씨의 스튜디오에서 촬영ブツ撮り을 해서, 그걸 자료로 애니메이션으로 그린 것입니다.


―― 애니메이션 오리지날 스위트スイーツ군요.

그래요. 원작에서의 영감(インスパイア)도 있지만, 12화 전부 오리지날 스위트スイーツ를 준비했습니다. 이 작품도 5.8%라는 최고 시청률을 따냈습니다.


©よしながふみ・新書館/西洋骨董洋菓子店製作委員会


▲ 2008년 방송한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 다양한 사정을 안고 있는 남성이 일하는 양과자점의 일상 드라마. 원작은 『오오쿠』, 『어제 뭐 먹었어?』 등으로 알려진 요시나가 후미.
▲2008年放送の『西洋骨董洋菓子店 ~アンティーク~』。さまざまな事情を抱えた男性が働く洋菓子店の日常ドラマ。原作は、『大奥』『きのう何食べた?』などで知られるよしながふみ。


―― 듣다 보니, 신경 쓰는こだわる 포인트가 실사적인 인상을 받습니다. 마츠자키松崎 씨는 실사측実写畑 출신이었나요?

아니요,  원래 버라이어티 지망이었습니다만, 애니메이션만 하고 있어요. 『사자에상サザエさん』이나 『마루코는 아홉살(ちびまる子ちゃん)』, 『원피스(ONE PIECE)』라는 작품에도 오랫동안 종사했습니다.

하지만 저 자신은 애니메이션 오타쿠가 아니라, 어느 쪽이냐 하면 만화 오타쿠네요. 『마루코는 아홉살(ちびまる子ちゃん)』도 『원피스(ONE PIECE)』도, 원작 만화를 아주 좋아했기에 「시켜주세요!やらせてください!」라고 손을 들었습니다.


―― 마츠자키松崎 씨의 담당 작품에 만화 원작이 많은 건 그 때문이군요.

단지 그것과는 별도로 「언젠가 실사화할 수 없는 오리지날 애니메이션을 만들고 싶다いつかは実写化できないようなオリジナルアニメを作りたい」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물론 처음부터 오리지날이 가능할 이유도 없기에, 계속 찬스를 노리고 있었고, 간신히 실현한 것이 『도쿄 매그니튜드 8.0(東京マグニチュード 8.0)』이었습니다.


©東のエデン製作委員会 ©東京マグニチュード8.0委員会 ©イラスト/中村佑介 ©四畳半主義者の会 ©「C」製作委員会 ©ANOHANA PROJECT  ©「UN-GO」製作委員会 ©ギルティクラウン製作委員会 ©小玉ユキ・小学館/「坂道のアポロン」製作委員会




히트에는 「망하면 죽어도 좋다」 각오가 필요
ヒットには「ダメだったら死んでもいい」覚悟が必要




―― 『동쪽의 에덴(東のエデン)』에 이어, 노이타미나ノイタミナ로는 오리지날 제2탄 작품이네요.

실사로 하면 최소한 10억 엔은 들잖아요. 하지만 애니메이션이라면 다른 작품과 비슷한 예산으로 할 수 있고, 무엇보다 이런 장르의 작품을 계속하고 싶었거든요.


――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思い入れの強い 작품이군요. 본작은 팬 사이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으며, 문화청 미디어 예술제文化庁メディア芸術祭 애니메이션부문 우수상도 수상했지요.

고마울 따름입니다. 작품을 만드는 데 있어서, 각본의 타카하시 나츠코高橋ナツコ 씨와 본즈ボンズ의 미나미南 씨, 우리 프로듀서가 후지TVフジテレビ(미나토 구 다이바港区台場)에서 세이조成城(세타가야 구世田谷区)까지 실제로 걸어서 로케이션 헌팅을 했어요. 굉장히 더운 날이라, 힘들었다고 기억하고 있습니다.

―― 그게 그 리얼리티로 이어졌군요. 취재 협력도 도쿄소방청東京消防庁, 해상보안청海上保安庁, 육상자위대陸上自衛隊로 다방면에 걸쳐있습니다.

내각부内閣府나 도쿄대학東京大学의 지진연구소에도 상담했어요. 만약 실제로 매그니튜드 8.0 규모의 지진이 일어났을 경우, 도쿄타워東京タワー는 조조지増上寺(미나토 구 시바공원港区芝公園) 쪽으로 쓰러진다거나, 지반도 포함해 모두 조사해 만들었습니다.


©東京マグニチュード8.0委員会


▲ 2009년 방송한 『도쿄 매그니튜드 8.0』. 미증유의 지진이 강타한 도쿄에서, 어린 남매가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친다. 뉴스 캐스터 役으로 타키가와 크리스텔滝川クリステル의 기용도 화제.
▲2009年放送の『東京マグニチュード8.0』。未曾有の震災に見舞われた東京で、幼い姉弟が生き延びようともがく。ニュースキャスター役で滝川クリステルの起用も話題に。


―― 작중에서는 명칭이 애매하게 되어있습니다만, 레인보우 브릿지レインボーブリッジ도 붕괴되었군요. 이것도 조사한 건가요?

상담은 했습니다만, 『춤추는 대수사선 THE MOVIE 2 레인보우 브릿지를 봉쇄하라!(踊る大捜査線 THE MOVIE 2 レインボーブリッジを封鎖せよ!)』의 「레인보우 브릿지 봉쇄할 수 없습니다!レインボーブリッジ封鎖できません!」 때처럼, 관계 각처의 확인에서 거의 앞으로 나가지 못하고(웃음笑).

그래서 건설을 하청한 회사에 연락을 해본 결과, 지진에 대한 내구에 관해서는 매그니튜드 7.8까지 시뮬레이션한 것을 알고, 그걸 상회하는 8.0이라면 떨어질 가능성도 있겠다고. 그래서 매그니튜드 8.0으로 설정했습니다.


―― 어떻게 해서든 그리겠다! 라는 강한 열정을 느낍니다.

계속하고 싶었던 기획이니까요. 저로서는, 만약 이 작품이 깨진다면コケたら, 더는金輪際 애니메이션에서 발을 뺀다는アニメから足を洗う 정도의 기분으로 임하고 있었으니까요.


―― 거기까지 각오했군요. 결과적으로는 첫 회 평균 시청률은 최고 5.8%를 기록했지요.

이야, 정말 다행이었어요(웃음笑). 작품을 만들 때에는, 누구 하나는 강한 마음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안 돼. 머리로 계산해서 「이렇게 하면 흥하겠지こうすれば当たるだろう」하고 만든 작품은 절대로 흥하지 않아.


―― 그건 자신의 오랜 경험에서 느낀 것인가요?

그렇습니다. 우리는 TV 가게テレビ屋이기에, 물론 마케팅을 빼놓고 생각할 수는 없지만, 역시 열정이 먼저 나가는 거네요. 「이게 망하면 죽어도 좋다これがダメだったら死んでもいい」고 생각할 정도의 열정과 각오를 가진 사람이 작품 전체를 짊어진다는 게, 히트에는 빠질 수 없는 조건이구나 하고 느낍니다.


©東のエデン製作委員会


▲ 노이타미나 첫 오리지날 애니메이션이며, 첫 영화화 작품이기도 한 『동쪽의 에덴』. 노이타미나 제1작 『허니와 클로버』의 원작자・우미노 치카가 캐릭터 원안을 맡는 등, 당시의 총결산적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ノイタミナ初のオリジナルアニメであり、初の映画化作品にもなった『東のエデン』。ノイタミナの第1作『ハチミツとクローバー』の原作者・羽海野チカがキャラクター原案を務めるなど、当時の総決算的作品ともいえる。



©松本大洋・小学館/アニメ「ピンポン」製作委員会 ©2015 丸戸史明・深崎暮人・KADOKAWA 富士見書房/冴えない製作委員会 ©森博嗣・講談社/「すべてがFになる」製作委員会




딱 한 번, 노이타미나를 끝내려고 했다
一度だけ、ノイタミナを終わらせようとした




―― 15주년을 맞이한 지금, 노이타미나ノイタミナ의 브랜드는 확고해졌지만, 브랜드를 확립할 수 있는 요인은 어디에 있었다고 생각하십니까?

작품 자체의 힘을 별도로 한다면, 비교적 초기 단계에 크리에이터들의 주목을 모은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현재는 작년 MBS가 심야에 전국 네트워크 애니메이션 시간대를 시작했습니다만, 전국 17국 네트워크, 인구 커버율 90%라는 심야 애니메이션 시간대는 달리 없었지요.

크리에이터분들이, 지방에 사는 가족에게 자신의 작업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사자에상サザエさん』이나 『마루코는 아홉살(ちびまる子ちゃん)』같은 국민적 애니메이션에 관련되는 것 이외에는 없었습니다.


―― 과연. 그래서 크리에이터 쪽에서 「노이타미나에서 하고 싶다ノイタミナでやりたい」고 생각했군요.

지금은 다른 방송국도 꽤 넓게 커버하고 있기에 어드밴티지는 없습니다만, 10년 전 정도까지는 그게 강점이었습니다. 어떤 뒤풀이打ち上げ에서 「상경하고 나서 고향에 돌아가지 않았습니다만, 이 작품으로 크레딧이 나가서 고향의 친구에게 연락이 왔습니다上京してから地元に帰っていなかったんですが、この作品でクレジットが流れたことで地元の友人から連絡がきました」라는 이야기를 듣고, 무심코 눈물을 흘릴 뻔했습니다.

이전에 노이타미나ノイタミナ를 끝내자고 생각한 적도 있었으므로, 「노이타미나는 앞으로 계속하지 않으면 안 되는구나ノイタミナはこの先も続けていかないといけないな」라고 강하게 느낀 순간이었습니다.


―― 어? 노이타미나ノイタミナ를 끝내려고 생각한 적이 있었나요?!

딱 한 번 있었습니다. 부서 전체에 제작비 삭감의 파도가 몰려왔을 때에, 노이타미나ノイタミナ의 예산은 만만치 않다고バカにならないなと 생각해서.

부장이라는 입장에서, 예산 관리도 하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에, 그것도 선택지의 하나일까라고 슬쩍ポロっと 흘렸더니, 사내외의 각 방면에서 「노이타미나를 끝내다니, 너는 바보냐?ノイタミナを終わらせるなんて、お前はバカなのか?」라고 심하게 비난バッシング받아서 (웃음笑). 그래서 결국 철회하기로 했습니다.


―― 그런 일이 있었군요…. 그렇지만 오랫동안 계속된 것으로, 점차 작가성이 강한 크리에이터들이 마음껏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시간대로 성장했습니다.

시작하고 5년 정도의 초창기는 「노이타미나 작품이 좋아ノイタミナ作品が好き」라고 공언해도 주위에서 「어?え?」라고 생각되지 않는 작품을 하기 위해서, 비주얼적으로도 엣지エッジ가 있는 것을 노리고 있었습니다. 『모노노케モノノ怪』나 『묘지의 키타로墓場鬼太郎』 등 「현대 아트 같아서 멋지지 않아?現代アートみたいでオシャレじゃない?」라는 듯한.


©モノノ怪製作委員会


▲ 2007년 방송한 『모노노케』. 2006년 방송한 『괴 ~ayakashi~』의 인기 에피소드에서 파생된 작픔으로, 수수께끼의 약장사를 안내역으로, 5개의 괴담을 자아낸다. 색채가 풍부하고 트리키한 영상 표현이 인기를 끌었다.
▲2007年放送の『モノノ怪』。2006年に放送された『怪~ayakashi~』の人気エピソードから派生した作品で、謎の薬売りを案内役に、5つの怪談が紡がれる。色彩豊かでトリッキーな映像表現が人気を呼んだ。



―― 종래 애니메이션에 대한 이미지를, 의식적으로 변혁하려고 했던 거군요. 10주년 때 발행한 무크 『노이타미나 크로니클ノイタミナクロニクル』에서도, 『괴 ~ayakashi~怪~ayakashi~』나 『모노노케モノノ怪』를 마음에 들어 하는 크리에이터가 많았던 인상입니다.

그게 성숙기에 접어들자, 이번엔 비주얼 면만 아니라 작가성에 특화한 작품도 늘었다는 인상이네요.


―― 강렬한 개성과 함께하는 프로듀서로는 꽤 고생한 적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만, 되돌아보면 어떻습니까?

이레귤러적 스타일에 당황한 적이 많을지도 모릅니다. 예를 들어 『Paradise Kiss』에서는, 대본 회의本打ち(시나리오 회의)를 하자고 몇 번이나 말해도, 코바야시 오사무小林治 감독은 「나는 대본으로는 전해지지 않는 연출을 해버리니까요僕は本では伝わらない演出をしてしまいますから」라고 거부되거나(웃음笑).


―― 그것을 용인하는 프로듀서 사이드로 꽤 그릇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외에도 유아사 마사아키湯浅政明 감독의 『핑퐁(ピンポン)』도 대본 회의本打ち가 없었습니다. 유아사湯浅 씨가 원작을 독자적으로 해체하여, 직접 콘티絵コンテ에서 11화로 마무리仕上げ하고요. 여러 가지로 대단하지요?


▲『다다미 넉 장 반 세계일주』의 유아사 감독과 다시 만든 『핑퐁』(2014 방송). 『언덕길의 아폴론』(2012년)과 『잔향의 테러』(2014년)의 와타나베 신이치로 감독 등, 노이타미나는, 크리에이터와의 재태그도 많다.
▲『四畳半神話大系』の湯浅監督と再び組んだ『ピンポン THE ANIMATION』(2014放送)。『坂道のアポロン』(2012年)と『残響のテロル』(2014年)の渡辺信一郎監督など、ノイタミナは、クリエイターとの再タッグも多い。



『PSYCHO-PASS』는 히트의 “감”에서 태어났다
『PSYCHO-PASS』はヒットの“勘”から生まれた




―― 지금까지 방송한 68 작품 중, 특히 터닝 포인트가 되었다고 느끼는 작품은 있습니까?

개인적인 애착思い入れ이 강한 건 역시 『도쿄 매그니튜드 8.0(東京マグニチュード8.0)』입니다만, 가장 의외였던 건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冴えない彼女の育てかた)』이네요. 지금까지의 노이타미나ノイタミナ 작품군과는 테이스트가 달라서, 이른마 하렘계 러브 코미디ハーレム系ラブコメ. 내심, 시청자분들은 어떻게 느낄지 조마조마ヒヤヒヤ하고 있었습니다만, 생각보다 호의적으로 받아들여진 것입니다.

오히려 「노이타미나도 겨우 이쪽에 왔는가ノイタミナもやっとここに来たか」라던가 「이제야 문을 열었구나ようやく門戸を開いたな」라는 소리도 많아서(웃음笑). 그때는, 이건 하나의 벽을 돌파했구나라는 감각이 있었어요.


©2019 丸戸史明・深崎暮人・KADOKAWA ファンタジア文庫刊/映画も冴えない製作委員会


▲ 2015년에 제1기, 2017년에 제2기, 2019년에는 극장판이 제작된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 마츠자키의 당초의 불안을 깨고, 인기 콘텐츠로 성장했다.
▲2015年に第1期、2017年に第2期、2019年には劇場版が制作された『冴えない彼女の育てかた』。松崎の当初の不安を覆し、人気コンテンツに成長した。


―― 「노이타미나다움ノイタミナらしさ」이라는 개념의 틀을 넓힌 작품이네요.

틀을 넓혔다는 의미에서는, 첫 BL 작품이 된 『기븐(ギヴン)』도 그럴지도 모릅니다. 사실 2008년 방송한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西洋骨董洋菓子店 ~アンティーク~)』도 원작은 라이트한 BL 요소가 있었습니다만, 당시는 남성끼리의 배드신은 물론, 키스신조차 방송국의 심의考査를 통과하지 못했어요.

그때의 아쉬움モヤモヤ도 있어, 이번엔 제대로 묘사하겠다고 노력했더니取り組んだら, 이게 화제가 되어バズって 영화화에도 이어졌습니다.


©キヅナツキ・新書館/ギヴン製作委員会


▲ 2019년 방송한 『기븐』. 음악을 통해 교류하게 된 두 명의 남자고교생이, 서로의 호의에 의식해간다. 봄에는, TV 애니메이션의 속편이 되는 신작 영화가 개봉 예정.
▲2019年放送の『ギヴン』。音楽を通して交流するようになったふたりの男子高校生が、互いの好意に気づいていく。春には、テレビアニメの続編となる新作映画が公開予定。


―― 항상 도전하는 것이 「노이타미나다움ノイタミナらしさ」일지도 모르겠네요. 최근이라면 『PSYCHO-PASS サイコパス』라는 인기 시리즈의 탄생도 큰 토픽トピックス이라고 생각합니다.

『PSYCHO-PASS サイコパス』의 히트는, 거기부터 이후의 노이타미나ノイタミナ의 방향성을 변화시켰습니다. 그만큼 임팩트 있는 작품인 것은 틀림없습니다만, 실은 이것도 비즈니스로 시작해서 만들어진 기획이 아니었습니다.


―― 『춤추는 대수사선(踊る大捜査線)』의 모토히로 카츠유키本広克行 씨를 끌어들인 것도 있어, 대히트의 숙명이 있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원래는 카메야마 치히로亀山千広(현: 주식회사 BS후지 대표이사 사장株式会社BSフジ代表取締役社長)의 아이디어로, 「우리의 재산이라 하면 모토히로本広 씨. 애니메이션을 하게 하면 분명 재미있는 일이 될 것ウチの財産といえば本広さん。アニメをやればきっと面白いものになる」이라고, 모토히로本広 씨와 Production I.G를 만나게 한 것이 최초입니다.

모토히로本広 씨는 원래 커다란 애니메이션을 좋아하고, 이미 작품 구상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걸 그대로 구현한 것이 『PSYCHO-PASS サイコパス』입니다. 최초부터 빅 비즈니스를 생각하고 있던 건 아니고, 말하자면 카메야마亀山의 감이네요. 우리 회사는, 꽤 감의 산물이 많아요(웃음笑).


©サイコパス製作委員会


▲ 최신 시즌인 『PSYCHO-PASS サイコパス 3』에서. 2012년의 제1시즌 방송 개시에서 8년, 노이타미나 작품 중 가장 길게 이어지는 시리즈가 되었다.
▲最新シーズンとなる『PSYCHO-PASS サイコパス 3』より。2012年の第1シーズン放送開始から8年、ノイタミナ作品の中で最も長く続くシリーズとなった。


―― 2019년 초에는 3부작의 극장판이 개봉, 10월에는 TV 애니메이션 제3기가 방송, 거기에 올봄에는 새로운 신작이 극장 개봉되는 등, 여전히 경이적인 기세네요.

저도 편성으로 다양한 작품을 봐왔지만, 정규 방송의 최종화에 복선을 남겨서 극장판으로 끌어들일引っ張った 때에, 유저가 화내지 않고, 「그런 건가そういうことか」하고 납득해주는 건 꽤 드물지 않습니까?(웃음笑)

극장 전개까지 포함해서 받아주셨다고 할까, 여러분이 어쨌든 상냥하다고. 봄 개봉하는 극장판에 대해서는, 기대해주십시오라고 말할 수밖에 없습니다(웃음笑).


―― 그곳을 굳이, 한 마디 부탁합니다.

으음, 작년 개봉한 3부작 영화 『PSYCHO-PASS サイコパス Sinners of the System』에도 아직 복선이 남아있습니다만, 이번 영화에서는 그게 회수될지도 모릅니다. 팬분들은 「그건 알고 있어そんなことはわかってる」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이 이상은 절대 말할 수 없습니다(웃음笑).



©キヅナツキ・新書館/ギヴン製作委員会 ©サイコパス製作委員会 ©ソニー・クリエイティブプロダクツ/「うちタマ?!」製作委員会





이 15년으로, 시청자 속에 「노이타미나다움」이 조성되었다
この15年で、視聴者の中に「ノイタミナらしさ」が醸成された




―― 시작부터 관여하여, 지금까지 많은 작품을 보내온 마츠자키松崎 씨가 봐서, 「노이타미나다움ノイタミナらしさ」이라는 건 어떤 곳에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스스로는 잘 모르겠네요. 세상에서는 노이타미나답다든가, 역으로 노이타미나 답지 않다든가, 그런 개념이 존재하는 것이 이상하지만, 즉 시청자 측으로 각각의 「다움らしさ」이 형성되어 있다는다는 거군요.

그래도 생각이 거기에 이르렀을 때 「그건 이미 게츠9잖아それってもはや月9じゃん」라고 생각했어요. 게츠9月9도 여러 타입의 작품을 방송해서는 게츠9月9 답다, 게츠9月9 답지 않다는 말을 듣고 있으니까요.

그래서 시청자 속에 「다움らしさ」이 조성醸成된 것이 고맙고, 그것이 참가하는 크리에이터분들의 모티베이션에도 이어지고 있는 것일까라고 생각합니다.


――- 크리에이터에게 있어서는, 바로 애니메이션판 게츠9月9를 다루는 감각에 가까운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노이타미나ノイタミナ를 시작한 카네다金田는 아직도 「게츠9에서 애니메이션을 내고 싶다月9でアニメを流したい」는 야망을 계속 가지고 있으니까요(웃음笑). 애니메이션판 게츠9月9니까, 언젠가 진짜 게츠9月9가 되는 날이 올지도 모릅니다.


―― 게츠9月9와 노이타미나ノイタミナ라는 건, 후지TVフジテレビ의 드라마 부문에서의 두 바퀴가 되고 있다는 느낌이 드네요.

어린 시절에 『사자에상サザエさん』이나 『마루코는 아홉살(ちびまる子ちゃん』을 보고 자란 사람이, 「후지TV의 애니메이션은 안심하고 볼 수 있네フジテレビのアニメって安心して観れるね」라고 생각해주고, 그대로 노이타미나ノイタミナ에 와 준다면 최고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노이타미나ノイタミナ의 팬을 늘리는 것이 후지TVフジテレビ의 팬을 늘리는 것이 된다고 믿고 해왔으니까요.

심야 애니메이션의 비즈니스 모델은 시청률에서 패키지(パッケージ), VOD(配信)로 변화하고 있지만, 앞으로도 그 마음만은 없애고 싶지 않습니다.


©東京マグニチュード8.0委員会


▲ 마츠자키가 「개인적인 애착이 강하다」고 말한 『도쿄 매그니튜드 8.0』. 노이타미나는, 제작자들의 “야망”의 수용으로 계속된다.
▲松崎が「個人的な思い入れが強い」と語る『東京マグニチュード8.0』。ノイタミナは、作り手たちの“野望”の受け皿であり続ける。




마츠자키 요코
松崎容子(まつざき・ようこ)

1970년 9월 11일 출생. 도쿄도 스기나미 구 출신. O형. 후지TV 종합개발국 미디어개발센터 애니메이션 개발부장フジテレビ総合開発局メディア開発センターアニメ開発部長. TV 프로듀서. 『마루코는 아홉살(ちびまる子ちゃん)』이나 『사자에상サザエさん』, 『원피스(ONE PIECE)』라는 국민적 애니메이션 기획 및 개발로 참여했고, 노이타미나ノイタミナ 창설의 진력. 이후, 노이타미나ノイタミナ의 명물 프로듀서로 수많은 노이타미나ノイタミナ 작품을 프로듀스.

ノイタミナ 公式サイト
ノイタミナ 公式Twitter(@noitamina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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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미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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