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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네배드!(はねバド!)
인터뷰 [*일본어]

성우 오와다 히토미大和田仁美, 성우 시마부쿠로 미유리島袋美由利, 성우 오카모토 노부히코岡本信彦

『하네배드!』 오와다 히토미, 시마부쿠로 미유리, 오카모토 노부히코 좌담회|배드민턴 초심자・경험자 시점에서 말하는 작품의 매력
『はねバド!』大和田仁美さん、島袋美由利さん、岡本信彦さん座談会|バドミントン初心者・経験者の視点で語る作品の魅力    2018/7/1 12:30
https://www.animatetimes.com/news/details.php?id=1530252640

animate Timesアニメイトタイムズ    2018년 7월 1일(일) 12:30




고교생 하네사키 아야노羽咲綾乃 등이 배드민턴으로 뜨거운 청춘을 불태우는 인기 만화 「하네배드!(はねバド!)」(하마다 코스케濱田浩輔 원작, 코단샤講談社『good!アフタヌーン』 연재 중)가 애니메이션화, 2018년 3분기에 방송 스타트! 화제작 「하네배드!」에서 하네사키 아야노羽咲綾乃를 연기하는 오와다 히토미大和田仁美 씨, 아라가키 나기사荒垣なぎさ 役・시마부쿠로 미유리島袋美由利 씨, 타치바나 켄타로立花健太郎 役・오카모토 노부히코岡本信彦 씨의 캐스트 좌담회를 개최!

배드민턴 초심자였던 오와다大和田 씨와 시마부쿠로島袋 씨, 경험자인 오카모토岡本 씨가 본 『하네배드!』의 매력과 볼거리를 들어봤습니다.





|| 배드민턴을 뜨겁고 격렬하게 그린 작품. 아야노는 다양한 표정을 보여주는 어려운 캐릭터
|| バドミントンを熱く激しく描いた作品。綾乃は様々な表情を見せる難しいキャラ


――『하네배드!』의 원작을 읽어보고, 연기해본 인상은?
――『はねバド!』の原作を読んだり、演じてみた印象は?

하네사키 아야노羽咲綾乃 役・오와다 히토미大和田仁美(이하, 오와다大和田)
오디션 때에 처음으로 원작을 읽었습니다. 역이 정해진 후에 다시 읽어봤더니 배드민턴의 시합이 뜨겁게 그려져 있어서, 저도 점점 빠져들었어요. 그리고 애니메이션에선 어떻게 움직일지가 기대되었습니다.

그와 동시에 제가 아야노綾乃를 연기하는 것에 대한 불안도 느꼈습니다. 읽다보면 복잡한 감정이나 심정이기에 따라갈 수 없게 되었습니다.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는 곳이나 소름이 끼치는ゾッとする 곳, 주위가 보이지 않게 되어 존ゾーン에 들어가는 곳이 그녀의 매력으로 눈을 뗄 수 없게 되는 곳입니다만, 그걸 제가 표현하여 연기할 수 있을까라고. 지금도 고민하고, 시행착오를 거치며 수록에 임하고 있습니다.

아라가키 나기사荒垣なぎさ 役 ・시마부쿠로 미유리島袋美由利(이하, 시마부쿠로島袋)
사촌이 부활동으로 배드민턴을 한 적도 있어서, 많은 스포츠 중에서도 배드민턴을 가장 가깝게 느꼈지만, 막상 원작을 읽어보니 엄청 뜨거워서. 「이게 배드민턴이구나これがバドミントンなんだ」라고 놀랐습니다.

원작 그림을 보고, 처음엔 귀여운 배드민턴을 하는 이야기라고 생각했더니 시합의 전개가 격해지고, 뜨거워지면서, 거기에 맞춰 묘사도 날카로움이 늘어나 민감해지고 있고描写も鋭さを増して、研ぎ澄まされていって. 약동감도 있으며 귀여움도 있는 이야기의 흐름에 따라서, 그림도 진화하고 있어서 이중의 즐거움이었습니다. 그리고 아야노綾乃 같은 주인공도 있구나라고. 아야노綾乃는 제법, 감정이 흔들리거나 비뚤어져ねじ曲がって 있고(웃음). 나기사는 올곧고, 멋지다고 생각했습니다.





|| 올곧은 나기사 쪽이 주인공다움. 아야노는 라스트 보스 같다?!
|| 真っすぐななぎさのほうが主人公感あり。綾乃はラスボスみたい!?



타치바나 켄타로立花健太郎 役・오카모토 노부히코岡本信彦(이하, 오카모토岡本)
저는 중학교 때 배드민턴을 했었고, 코치의 지도 아래서 플레이했던 경험을 살릴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오디션을 받았습니다. 음향감독인 와카바야시 (카즈히로)若林(和弘) 씨가 「배드민턴, 자세하군요バドミントン、詳しいんだよね」라고 말했지만, 원작을 읽어보니 모르는 단어가 꽤나 있어서, 「이건 끝났네これは終わったな」라고.

일동一同
(웃음)

오카모토岡本
원작 1권을 읽었을 때는 귀여운 여자아이들이 꺄꺄きゃっきゃ하는 밝은 이야기라는 이미지가 있었습니다만, 아야노綾乃가 악의 제왕으로 길러지고 있는 듯한 라스트 보스 느낌이 있어서, 오히려 나기사なぎさ 쪽이 정통파 주인공의 인상으로.

오와다大和田・시마부쿠로島袋
(웃음)

오카모토岡本
보통의 만화와는 다른 감각, 뜨거움이 있어서. 그건 아마 아야노綾乃는 어린 시절(幼少期)에 어머니와 떨어져 여러 체험을 했기에 다중인격처럼 되어있기에 그렇다고 생각했습니다.

―― 다양한 캐릭터를 아우른 복잡한 인간관계나 심리묘사, 시합 시의 박력이나 전술 등 고교생의 부활동을 그린 작품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아요.
――いろいろなキャラを巻き込んだ複雑な人間関係や心理描写、試合時の迫力や駆け引きなど高校生の部活を描いた作品とは思えませんよね。

오카모토岡本
아야노綾乃는 굉장한 재능의 소유자지만, 신장은 작고 체격적으로도 타고나지 않아서. 선수로서는 신장이 크거나 팔다리手足가 긴 쪽이 재능이 있다고 말할 수 있으니, 유리한 거지만, 노력형의 나기사なぎさ 쪽이 키도 크고 포텐셜도 있는 것도 재밌다고 생각했습니다.





|| 높은 전략성과 고속의 속도감이지만, 좀 더 잘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스포츠
|| 高い戦略性と高速のスピード感だけど、もっとうまくなりたいと思えるスポーツ



―― 오와다 씨와 시마부쿠로 씨는 공식 사이트의 VOD 방송 『모리바도』(정식명은 「오와다 히토미와 시마부쿠로 미유리의 하네배드! 그리고 배드민턴이 즐거워지는 특별 방송」)의 기획을 통해서 배드민턴을 배우고 있고, 오카모토岡本 씨는 경험자입니다. 각각의 관점에서 배드민턴의 재미와 매력을 가르쳐주세요.
――大和田さんと島袋さんは公式サイトでの動画番組『もりバド』(正式名称は「大和田仁美と島袋美由利のはねバド!そしてバドミントンを盛り上げる特別番組」)の企画を通してバドミントンを学んでいるし、岡本さんは経験者です。それぞれの視点でバドミントンのおもしろさや魅力を教えてください。

오와다大和田
체육 수업에서만 해봤기에, 이렇게 진지하게 마주한 건 처음. 배운 덕분에 셔틀콕을 치는 건 할 수 있게 되었지만, 경기 등을 통해 전략성(戦略性)의 높이를 알고, 심오한 스포츠라고 생각했습니다. 고속의 스피드로 공수가 바뀌며繰り広げ 다음 수를 생각하거나 하는, 어려운 일을 하고 있는 것이 대단합니다.

저는 그런 어려운 일은 할 수 없지만, 그저 셔틀콕을 치고받는, 랠리가 이어지는 것만으로도 즐겁습니다. 좋은 소리가 나면 기분이 좋고요. 프로에게 가르침을 받거나 시합을 라이브로 볼 기회도 있고, 「이런 세계가 있었구나! 정말 멋진 스포츠야こんな世界があったんだ! すごくカッコいいスポーツだな」라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아직 랠리 정도밖에 못 하지만, 더욱더 능숙해지고 싶습니다.

시마부쿠로島袋
셔틀콕을 노린 곳으로 치거나, 되받아치는 것이 그렇게나 어려울 줄이야. 둥근 공이 아닌, 깃털로 만든 가벼운 셔틀콕이기에 한결 컨트롤이 요구되고요. 코트도 의외로 넓어요. 오와다大和田 씨와 시합했을 때, 앞에 떨구는 것이 능숙해서 저는 뒤에서 허둥지둥わたわた 당황해버려서(웃음).

오와다大和田
미유리짱美由利ちゃん은 멀리 날리는 게 특기지요.

오카모토岡本
초심자가 그게 되는 것도 대단하지만.

오와다大和田
앞쪽에 있으면 뒤쪽으로 날아오니까 저도 허둥지둥わたわた해버리고(웃음).

―― 둘이서 복식 파트너가 되면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2人でダブルスを組むといいかもしれませんね。

오와다大和田
그럼 한팀이 될까?

시마부쿠로島袋
괜찮네요. 프로 분은 네트 근처ネット際에 떨어진 셔틀도 받아치고拾ったり, 그 직후에 후방으로 길게 날려도 금방 따라잡고, 풋워크나 플레이의 수읽기読み合い도 대단하고. 이렇게 머리를 쓰면서, 민첩성이나 체력도 있다는 것에 그저 놀랄뿐입니다.





|| 체격적인 어드밴티지를 넘어선 상대와의 심리적인 신경전이 재미있다
|| 体格的なアドバンテージを超えた相手との心理的な駆け引きがおもしろい


오카모토岡本
방금, 높은 신장 쪽이 포텐셜이 높다고 말했지만, 그건 절대적인 어드밴티지가 아닌 것도 배드민턴의 재미로. 그건 상대의 약점이나 상황을 읽어서 싫어하는 곳에 셔틀콕을 떨어뜨리는 것입니다만, 그 수읽기読み合い가 즐거워요.

예를 들어 오와다짱大和田ちゃん은 드롭(셔틀콕을 떨어뜨리는 플레이)이 특기라고 한다면, 그걸 받아 칠 때 고려해야 할 선택지는 스핀(네트 근처ネット際에 떨어뜨리는 플레이)이나 크로스 헤어핀(네트 근처ネット際의 반대쪽 사이드로 떨어뜨리는 플레이), 클리어(높고 깊게 박아넣는 플레이) 정도로, 상대의 다음 수를 예측하면서 자신도 다음 수를 선택하는 게 재미있어요.

스메시로 끝나거나, 실수가 없다면 무한히 이어지는 스포츠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부활동으로 하던 때는 대전 상대의 약한 곳을 연구하라고 들었습니다.

―― 원작에서도 백핸드가 약하다고 읽고 공격하는 장면도 있었네요.
――原作でもバックハンドが苦手だと読み切って攻めるシーンもありましたね。

오카모토岡本
중학생이었기에, 대체로 모두 후방 깊숙한 곳의 백사이드를 싫어하는 거예요. 그러기에 우선 거기로 쳐서, 클리어밖에 없을 경우엔 안전패이기에 거기를 철저하게 노리게 하고.

시마부쿠로島袋
굉장해! 용어가 가득.

오와다大和田
감탄하는 것이 거기?

일동一同
(폭소)


|| 아야노는 아이 같지만, 승리에 대한 집착과 강한 의지를 느끼는 캐릭터
|| 綾乃は子供っぽいけど、勝利への執着心と意志の強さを感じるキャラ



―― 연기하는 캐릭터의 인상과 자신과의 비교, 연기할 때의 유의하고 있는 점을 가르쳐주세요.
――演じるキャラの印象とご自身との比較、演じる時に心がけていることを教えてください。

오와다大和田
아야노綾乃를 한마디로 말하는 건 어렵네요(웃음). 3권까지 읽은 상태로 오디션에 임했습니다만, 겁쟁이臆病에 낯을 가려서 자신감이 없는 위축된 아이おどおどした子라고 생각했어요. 「변화하거나, 여러 가지 얼굴을 보여주는 캐릭터입니다変化したり、いろいろな顔を見せていくキャラです」라는 설명을 듣고. 연기해보니 사람과의 거리를 가늠하는 법이 서툴지만, 스포츠맨답게 지기 싫어하거나, 강한 의지를 가진 아이라고 인식했습니다. 아마 주위가 보이지 않게 되어, 어머니와의 연결つながり이었던 배드민턴에 집중할 수밖에 없었던 걸까라고.

―― 아이스러움이 남아있고, 순수함 속에 괴물이 잠들어 있는 듯한.
――子供っぽさが残っていて、無邪気さの中に怪物が眠っているような。

오와다大和田
와카바야시若林 씨*는 「아이답게子供らしく」라고 자주 말합니다. 「이 장면은 아이가 치과 의사에게 가는 걸 싫어하는 느낌으로このシーンでは子供が歯医者に行くのを嫌がる感じで」라던가(웃음). 마음이 성장한 느낌을 내지 않도록 의식하면서 연기하고 있습니다.
[*음향감독 와카바야시 카즈히로若林和弘]


|| 스토익하게 배드민턴에 맞서는 강한 나기사는 자신과는 정반대인 아이
|| ストイックにバドミントンに向かい合う強いなぎさは自分とは真逆な子



시마부쿠로島袋
나기사なぎさ는 과거에 좌절하거나, 마음이 꺾였을心が折れた 때도 있었지만, 스토익ストイック하게 좋아하는 배드민턴에 맞서는 아이라는 인상은, 연기하기 전과 연기하는 지금도 변함없어요. 저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서 좌절했을 때는 도망쳐버립니다. 「열심히 해도 안된다면 어쩌지?頑張ってもダメだったらどうしよう?」라고 생각해버려서.

―― 나기사는 최초, 코치인 타치바나를 뿌리치거나, 아야노에 대해서도 복잡한 감정을 보였습니다.
――なぎさは最初、コーチの立花を突き放したり、綾乃に対しても複雑な感情を見せていました。

시마부쿠로島袋
나기사なぎさ는 좌절할 때도 도망치지 않고 혼자서 극복하고자 하고, 멋지다고 생각하고 존경했습니다. 그런 나기사なぎさ도 3학년이라는 것도 있어서 후배나 부 전체를 볼 수 있게 되어서 수록할 때마다 성장을 느낍니다. 그리고 제가 소극적이기에, 그런 부분은 보이지 않도록.

오와다大和田・오카모토岡本
(웃음)

오카모토岡本
수록 중, 걸을 때도 계속 새우등猫背이네.

시마부쿠로島袋
저의 「마이크 앞에 서 있습니다. 죄송합니다マイク前に立ってます。すみません」같은 부분이 조금이라도 나오면 나기사なぎさ에게 실례이기에(웃음). 자신과 정반대인 아이이기에, 용기를 받을 수 있습니다.





|| 겉보기는 어리지만 어른스러운, 부원들을 신경 쓰는 상냥한 코치・타치바나
|| 見た目は若いが大人びて、部員たちを気遣う優しいコーチ・立花



오카모토岡本
타치바나立花는 학생들을 지탱하는 코치로, 마츠오카 슈조松岡修造 씨* 같은 뜨거운 캐릭터를 상상하고 있었습니다. 「뜨겁지만, 학생에게 어드바이스할 때는 부드러움을 중시하십시오熱いけど、生徒に対してアドバイスする時はやわらかさを重視してください」라고 말했습니다. 함부로 압박プレッシャー을 걸지 말라는 타치바나立花 나름의 상냥함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최근 깨달은 건 남자 캐릭터에게는 너무 엄하지 않은가라고.
[*마츠오카 슈조松岡修造. 80~90년대 일본 프로 테니스 선수]

일동一同
(웃음)

오카모토岡本
여자에 대해서는 미움받지 않도록 이라거나, 성희롱으로 체포되는とられる건 무서우니까 라든지(웃음).

―― 아직 대학생으로, 부원과도 그만큼 나이 차가 크지 않네요.
――まだ大学生で、部員ともそれほど年齢は離れていないんですよね。

오카모토岡本
겉보기는 소년 같지만, 꽤나 어른스럽네요. 최초엔 부원들이 뭐야? 이 에로 아저씨, 처럼 말하고 있었지만(웃음), 의외로 제대로 부원들을 생각하고 있어요. 아마 자신이 좌절해서, 그 꿈을 부원들에게 맡기기 위해선 어찌하면 좋을까 항상 생각하기 때문이겠네요. 다만 여자부원들이 많고 남자부원은 너무 적어서, 어째서 이 학교에 온 것일까라고.

오와다大和田
남자 두 명으로는 단체전도 나가지 못하고.

시마부쿠로島袋
더 부원을 모으지 않으면.

오카모토岡本
앞으로 아야노綾乃와 나기사なぎさ는 뛰어난抜きんでた 강함이 있지만, 다른 부원은 어떤가? 앞으로 팀으로서 어떻게 하고 싶다는 비전이 있는가, 본인에게 듣고 싶습니다.


|| 세 명이 마음에 든 캐릭터는 설마 전원 라이벌교?!
|| 3人のお気に入りキャラはまさかの全員ライバル校!?



―― 작중 마음에 든 캐릭터는?
――作中のお気に入りのキャラは?

오와다大和田
라이벌교의 프레데리시아여자단대부속고교フレゼリシア女子短大付属高校의 주장, 시와히메 유이카志波姫唯華 씨입니다. 야무졌으며, 쿨하지만 동료를 소중하게 여기고, 여성이 동경하는 여성일까라고. 만약 같은 부활동에 있으면 「따라가겠습니다!ついて行きます!」라고 말하고 싶어지는, 계속 보고 싶어지는 캐릭터입니다.

시마부쿠로島袋
저도 시와히메志波姫 씨입니다.

오카모토岡本
인기 있네요. 아직 전부本気를 보이지 않기도 했고.

시마부쿠로島袋
얼마나 강할지 바닥을 알 수 없고, 미스테리어스ミステリアス하고, 나기사なぎさ와 악수할 때, 경어를 쓰는 것에어도 여유를 느끼고. 원작에서 코니コニー가 도망쳤을 때, 스쿠터로 찾으러 간 에피소드에 강한 감동을 해서. 그런 갭도 굉장히 좋아합니다.

오카모토岡本
프레여フレ女의 코니コニー에요. 신장의 높이나 팔다리手足의 길이 등, 배드민턴에 적합한 스타일로, 스매시도 각도가 있는 굉장한 스매시를 치는 것일까라고. 나기사なぎさ 이상의 포텐셜을 가진 강캐릭터이기에 흥미가 있습니다. 3명 모두, 프레여フレ女의 캐릭터를 뽑았지만 괜찮을까나?

오와다大和田
물론 키타코마치北小町의 팀메이트나 아야노綾乃의 친구인 에레나エレナ 등 좋은 아이뿐이에요! 그렇지?

시마부쿠로島袋
네!(웃음)






|| 이야기의 열쇠를 쥔 아야노의 어머니, 우치카에게도 주목!
|| 物語のカギを握る、綾乃の母、有千夏にも注目!



―― 아야노의 어머니 우치카에 대해선?
――綾乃のお母さんの有千夏(うちか)については?

오와다大和田
아야노綾乃의 입장이 되어 생각하면 복잡한 기분입니다. 부모·자식으로 배드민턴을 함께 즐겁게 한 게 배드민턴을 좋아하게 된 이유이며, 유일하다고 말해도 좋을 정도로 의지하던 존재였는데 갑자기 없어져서, 아야노綾乃의 마음은 엉망이에요.

오카모토岡本
부모·자식 관계까지 포기하고. 왜 결혼했는지도 모르고. 아야노綾乃가 배드민턴을 잘하게 된 건 어머니와 가까워질 수 있기 때문으로. 역으로 그것밖에 없었다고 생각하면 오싹합니다.

시마부쿠로島袋
거기에 아야노綾乃 이외의 아이들에게도 영향을 끼치고 있고.

오와다大和田
어떤 기분으로 대해야 좋을지 모르겠지만, 애니메이션에서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하는 자신도 있고. 복잡하네요(웃음).





|| 『하네배드!』의 수록은 부활동, 스튜디오는 부실. 시합 장면의 피로도도?!
|| 『はねバド!』の収録は部活、スタジオは部室。試合シーンの疲労度も!?



―― 수록 현장의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収録現場の雰囲気はいかがですか?

오와다大和田
미유리짱美由利ちゃん과 자주 말하는 건 부활동 같다고. 스튜디오나 부스에 있을 때는 부실에 있는 것 같아서.

오카모토岡本
저는 부실에 들른 느낌으로(웃음).

오와다大和田
휴식시간은 부드럽지만, 수록에 들어가면 긴장ピリっと합니다. 와카바야시若林 씨*도 납득할 때까지 하는 것으로, 온오프가 확실히 있네요.
[*음향감독 와카바야시 카즈히로若林和弘]


시마부쿠로島袋
그리고 모두, 짬이 나는 시간에는 우물우물もぐもぐ거려요. 그것도 부활동같다고.

오와다大和田
저번엔 「키노코노야마きのこの山*」와 「타케노코노사토たけのこの里*」, 어느 쪽이 맛있는지 논쟁이 일어났습니다(웃음). 그리고 서로가 상대가 좋아하는 과자를 사식差し入れ으로 들고 가거나.
[*초코송이의 원본으로 추정되는 과자. 키노코는 버섯, 타케노코는 죽순 모양]

시마부쿠로島袋
여자는 여러 가지 과자로 흥이 오르盛り上がり네요.

―― 뜨거운 전개도 많아서, 체력적인 소모도 심하기에 보급도 필요할 것 같네요.
――熱い展開が多く、体力的な消耗も激しいから補給も必要そうですね。

시마부쿠로島袋
확실히.

오와다大和田
영상의 대부분이 시합으로, 긴박한 장면이나 숨을 하-하-ハーハー하는 장면이 상당히 있기에, 수록이 끝난 후에는 우르르どっと 피로가 나와서, 「오늘도 좋은 운동 했구나今日もいい運動したな」 같은 느낌이 되네요.

오카모토岡本
수록 시간은 다른 애니메이션에 비교해 긴 느낌입니다. 애니메이션의 그림도 꽤나 세세하기에, 여기는 숨을 넣을지, 넣지 않을지라는 판단도 하나하나 주의 깊게丁寧 하기 때문에.

―― PV의 랠리 장면을 보고, 셔틀콕을 쳤을 때의 메마른 분위기나 움직일 때마다 꾹 소리가 나는 신발의 소리 등, 플레이한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리얼함에 놀라겠지요.
――PVのラリーシーンを見て、シャトルを打った時の乾いた空気感や動くたびにキュッと鳴るシューズの音など、プレーしたことがある人なら誰でもリアルさに驚くでしょうね。

오카모토岡本
저도 떨렸シビ습니다.

오와다大和田
굉장히 소리에 신경을 써서こだわって 만들고 있기에, 경험자 분도 분명 만족하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배드민턴을 하이퀄리티로 그리는 열정과 기술력은 코트에 서 있는 듯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을 것!
|| バドミントンをハイクオリティで描く熱意と技術力はコートに立っているような臨場感を感じられるはず!



―― 애니메이션에 기대하는 것이나 보고 싶은 장면은?
――アニメに期待することや見てみたいシーンは?

오와다大和田
우선은 원작에서 그려진 시합이나 플레이의 현장감臨場感이 어떻게 애니메이션으로 그려지는 가는 원작 팬들이 궁금할 것이라 생각하고, 여러분이 주목했으면 하는 부분의 하나입니다. 그리고 여러 고교의 다양한 선수와 싸워가는 가운데, 아야노綾乃의 심정도 격렬하게 흔들려가지만, 성장하거나 어두운ダークな 쪽으로 가거나, 여러 표정이나 감정의 아야노綾乃를 연기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시마부쿠로島袋
실제 배드민턴 시합을 카메라를 설치하여 촬영해서 애니메이션의 움직임에 적용落とし込ん하는 것 같고. 리코理子가 중심을 이동하는 장면에서 어디에 체중이 걸려있는지를 보고 있는 것만으로 알아내서, 대단하구나 라고.

나기사なぎさ만이 아니라, 모두 시합이 어떻게 그려지고, 소리도 더해져서 현장감臨場感을 따라가고 있는가, 보는 것이 즐거움입니다. 분명 체육관 코트에 서 있는 감각을 맛볼 수 있지 않겠냐고 두근두근ワクワク하고 있습니다. 나기사なぎさ로서는 아야노綾乃와의 시합은 항상 뜨겁고, 원작에서 아야노짱綾乃ちゃん이 말한 「의외, 고약한 배드민턴 하는구나案外、意地の悪いバドミントンするんだね」의 대사를 옆에서 느끼고 싶습니다. 원작에서도 절정山場이 아닌가라고 생각될 만큼 명승부이기에, 그곳을 애니메이션으로 연기할 수 있는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카모토岡本
만약 그 둘이 싸우는 중요한 장면이 있다면, 코치로서는 어떻게 대해야 좋을까? 이군요. 같은 팀의 두 명이고, 각자의 일도 알고 있기에, 원작에서는 어느 쪽인가 하면 아야노綾乃는 가만히 두고 나기사なぎさ에게 이것저것 어드바이스하고 있는 인상도 있습니다만(웃음).

그리고 배드민턴 경험자로서 걱정인 것은 단식シングルス 장면은 좋지만, 복식ダブルス는 괜찮을까라고. 배드민턴은 빠르고 이질적인 움직이미 잔뜩 있는 스포츠이기에, 그것을 4명이 바꿔가기에繰り広げるので, 애니메이터 씨 울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와다大和田
그런 자세와 포즈로 치는 거야?! 라고.

오카모토岡本
특히 아야노綾乃는 그럴지도. 곡예사曲芸師 같은.

―― TV 시리즈에서 그 속도감과 현장감을 추구하는 건 도전이군요.
――TVシリーズであのスピード感と臨場感を追求していくのは挑戦ですよね。

오카모토岡本
애니메이션으로도 스포츠 작품으로도 미지의 영역이에요. 그 PV를 만들어버렸기에, 아무래도 기대치와 허들은 올라가 버렸으니까요. LIDENFILMSライデンフィルム, 힘내세요!

오와다大和田・시마쿠쿠로島袋
힘내주세요!!


|| 부활동 경험자는 분명 공감할 수 있는 작품. 그녀들과 뜨거운 여름을 보내주세요
|| 部活経験者は必ず共感できる作品。彼女たちと熱い夏を過ごしてください



―― 『하네배드!』의 매력과 볼거리를 가르쳐주세요.
――『はねバド!』の魅力と見どころを教えてください。

오와다大和田
배드민턴에 한하지 않고, 부활동을 한 분이라면 누구라도 공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나의 스포츠에 대해 뜨겁게 마주 해서向き合って, 기쁨이나 분함을 경험하면서 성장해가는 작품입니다. 자신이 부활동을 했을 때나 열심히 하거나, 뜨거워 졌을때를 떠올리며 봐주신다면.

여름에 시작하는 작품이기에, 소녀들의 열을 느끼면서 함께 뜨겨운 여름을 보내주세요. 그리고 아야노綾乃라는 아이가 어떤 아이인가 한마디로는 표현할 수 없는 캐릭터로, 회를 거듭할 수록 다른 얼굴을 보이지만, 점점 신경 쓰이고, 매력이 깊어간다고 생각합니다. 부원이나 다른 사람을 대하는 것으로 성장해가는 것도 포함해서, 최후까지 눈을 떼지 말고 지켜봐주세요.


|| 『하네배드!』는 부활동이나 청춘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고, 스태프・캐스트진의 배드민턴 사랑의 결정
|| 『はねバド!』は部活や青春の素晴らしさを感じられ、スタッフ・キャスト陣のバドミントン愛の結晶



시마부쿠로島袋
저는 운동부에 들어간 적이 없고 느슨한緩い 것밖에 해본 적이 없었기에, 이 작품에서 같은 시간에 모두 모여서, 하나의 목표를 향해 노력하고 있는 나기사なぎさ 등의 모습을 보고, 「이게 부활동. 이게 청춘이구나これが部活。これが青春なんだ」라고, 그 즐거움이나 기쁨을 알게 되었습니다. 부활동 경험자 분들이나 미경험자 분들도 「청춘은 좋은 거구나青春っていいものだな」라고 생각해 주시거나, 배드민턴의 즐거움이나 재미에 흥미를 느껴 주신다면 좋겠습니다.

또한 여러 등장인물이 있어서, 아야노綾乃처럼 쿠세クセ(습관/버릇)이 있는 아이가 있거나, 나기사なぎさ처럼 올곧은真っすぐな 아이가 있거나, 리코理子나 에레나やエレナ처럼 문제아를 지켜봐 주는 아이도 있고(웃음). 감정 이입하거나,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가 반드시 한 명은 있다고 생각하기에, 자신을 겹쳐보는 재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디 본편을 보시고, 스태프, 저희 캐스트진의 배드민턴 사랑을 받아주세요.





|| 배드민턴 초심자에게는 알기 쉽고, 경험자에게도 이익이 되는 작품을 보고, 세계에서 약동하는 일본 배드민턴계에도 주목을!
|| バドミントン初心者にはわかりやすく、経験者にもタメになる作品を見て、世界で躍動する日本バドミントン界にも注目を!


오카모토岡本
『하네배드!はねバド!』에서 그려지는 여자아이끼리의 뜨거운 싸움은 남성인 우리가 봐도 손에 땀을 쥐게 하고, 순수하게 감동할 수 있고, 스포츠를 하는 사람들의 인간관계의 근사함素晴らしさ도 곳곳에서 볼 수 있는 작품이 되어있습니다. 배드민턴을 하는 분이나 경험자 분이 보면, 분명 플레이가 깔끔해冴え渡る진다고 생각하고, 미경험자 분들도 알기 쉽게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리우올림픽의 타카마츠タカマツ 페어*의 우승부터 야마구치 아카네山口茜 선수가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가 되거나, 남자 모모타 켄토桃田賢斗 선수가 아시아 챔피언**이 되거나, 일본 배드민턴계는 지금, 레벨이 세계적으로도 높고, 뜨겁게 분위기가 고조盛り上がって되었기에 주목해주셨으면 합니다. 아야노綾乃 등이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상상하는 것도 재미있을지도. 이 파도를 타서 『하네배드!』도 인기를 끌었으면盛り上がっていければ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일본 배드민턴 선수 타카하시 아야카高橋礼華, 마츠모토 미사키松友美佐紀. 2016년 리우올림픽 여자복식 금메달리스트. 일본 배드민턴 사상 첫 금메달 획득]
[**2018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단식 우승]


(C)2018 濱田浩輔・講談社/「はねバド!」製作委員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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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미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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