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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bit 센세이션 ANOTHER LAYER(16bitセンセーション ANOTHER LAYER)
기사 [*일본어]

1990년대의 PC 미소녀 게임 업계와 “사오리 사건”. 성인 게임과 “소프륜(컴퓨터 소프트웨어 윤리기구)”의 탄생  【TV 애니메이션 『16bit 센세이션 ANOTHER LAYER』 연동 기획 제2회】
1990年代のPC美少女ゲーム業界と“沙織事件”。成人ゲームと“ソフ倫”の誕生【テレビアニメ『16bitセンセーション ANOTHER LAYER』連動企画 第2回】
https://www.famitsu.com/news/202310/15320304.html



1990년대의 PC 미소녀 게임 업계와 “사오리 사건”. 성인 게임과 “소프륜(컴퓨터 소프트웨어 윤리기구)”의 탄생  【TV 애니메이션 『16bit 센세이션 ANOTHER LAYER』 연동 기획 제2회】
1990年代のPC美少女ゲーム業界と“沙織事件”。成人ゲームと“ソフ倫”の誕生【テレビアニメ『16bitセンセーション ANOTHER LAYER』連動企画 第2回】

by 모리세 료森瀬繚 ライター
2023.10.15 12:00



 2023년 10월 4일(수)부터, 애니메이션 『16bit 센세이션 ANOTHER LAYER(16bitセンセーション ANOTHER LAYER)』가 방송 개시되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OS “Windows 95”가 발매되기 이전, 주로 NEC의 PC-9801 시리즈를 플랫폼으로 개화한 미소녀 게임 문화를 특색フィーチャー으로 한 이 작품에서는, 1990년대에 발매한 PC나 게임 소프트가 이것저것 등장한다.

 이 기사는, 가정용 게임기에 비하면 약간 마니아도マニア度가 높은 이러한 문화나 가젯을 다루는 연동 기획. 글쓴이는, PC 게임의 역사에 정통하고, 미소녀 게임 잡지 『메가스토어メガストア』의 전 라이터이기도 하며, 『16bit 센세이션 ANOTHER LAYER』에도 설정 고증으로 참가하고 있는 라이터ライター・번역가인 모리세 료森瀬繚(もりせ・りょう) 씨.


격동의 1991년과 사오리 사건
激動の1991年と沙織事件

 애니메이션 『16bit 센세이션 ANOTHER LAYER(16bitセンセーション ANOTHER LAYER)』에서는, 주인공 아키사토 코노하秋里コノハ가 2023년에서 1992년으로 타임 슬립タイムスリップ하여, “미소녀 게임의 황금시대美少女ゲームの黄金時代”의 게임 제작에 참가하게 된다.


 그러면, 코노하コノハ가 타임 슬립タイムスリップ한 1992년 당시의 미소녀 게임을 둘러싼 상황을 알기 위해서, 우선은 그 전년, 1991년의 상황부터 되돌아보도록 하자.

 그건, 제1회에서 소개한 『동급생同級生』(1992년 발매)의 전년에 해당하는 이 해, 미소녀 게임 업계에 있어서 커다란 사건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업계 단체가 설립되고, 그 후 백화요란(百花繚乱)한 미소녀 게임 문화가 태어나는 토대가 갖추어진 것이 이 1991년~1992년이었다.

 1991년은, 8bit 취미 PC(ホビーパソコン) 시대의 승리자가 된 NEC PC-8801 시리즈의 사실상 마지막 해(차기 하드웨어로의 이행이 진행되고 있었기 때문에). 이듬해 1992년 이후, 이 기종용으로 발매된 상업 게임 소프트는, 양손으로 셀 수 있을 정도의 수가 된다.

 열성적인 유저・커뮤니티에 힘입어, 이후도 몇 년 정도 명맥을 유지하는 MSX를 따로 빼두면(토쿠마쇼텐徳間書店의 서포트 잡지 『MSX・FAN』이 마침내 휴간한 건 1995년), 각 사의 8bit PC 시리즈는 필자가 사랑해 마지않는 후지쯔富士通 FM-7 시리즈를 포함하여 한발 앞서 거의 죽은 몸이 되어 버렸고, SHARP는 X68000 시리즈(1987년), 후지쯔富士通는 FM TOWNS 시리즈(1989년)라고 하는 상태로, 16bit・32bit PC 시장으로 축을 옮기고 있었다.

 그러던 중에, NEC PC-9801 시리즈는 틀림없이 16bit 시대의 메인 스트림이었다. 비즈니스 용도(ビジネスユース) PC라는 인상은 이미 과거의 것으로, 게임 소프트의 연간 매상 타이틀 수라면, 이미 PC-8801 시리즈를 추월하고 있었다.

 제2화에 등장하는 PC-9801DA는, 1991년 1월에 발매된 비교적 새로운 모델. FM 음원을 표준 탑재하고 있는 등, 명백하게 취미 사용(ホビーユース)을 의식한 제품이었다.

 이러한 동향의 배경에는, “국민기国民機”라고 이름을 내걸고 등장한 EPSON의 염가 호환기에 떠밀려진 부분도 크지만, 그 근처에 대해서는 다음 회의 화제로 하고 싶다.

1985년 발매한 명기 PC-9801VM2(키보드는 다른 모델의 것)



급증하는 PC용 미소녀 게임
急増するPC向け美少女ゲーム

 여기서 흥미로운 그래프를 보자.

 1982년부터 1997년에 걸쳐 발매된, PC-9801용 게임 소프트웨어 타이틀 수의 변천을 대략적大雑把으로 정리한 것. 미소녀 게임 급성장(거기에, PC-9801 시리즈 그 자체의 흥망)을 부감할 수 있다. 98용 게임 소프트웨어의 발매 수가, 1988년에 급증해, 그 후도 1995년경까지는 기본적으로 증가 경향에 있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미소녀 게임의 타이틀 수도, 이즈음부터 쭉쭉ぐいぐい 증가하고 있다. 1991년에 발매된 PC-9801 시리즈용 게임 소프트웨어의 타이틀 수는 300개가 넘는데, 그 중, 미소녀 게임이 차지하는 비율은 실로 1/3 이상. 페어리테일フェアリーテール이나 칵테일 소프트カクテル・ソフト, 엘프エルフ, 앨리스소프트アリスソフト라고 하는 동시대 미소녀 게임신을 견인하는 브랜드의 다수가 이 시기, 이미 모두 나타났다.

PC-9081용 게임 소프트 발매 타이틀 수 / [일반(一般) / 미소녀(美少女) / 합계(合計)] / 데이터 제작: 모리세 료森瀬繚


 필자는, 이 1991년을 기해 PC 게임의 한 장르였던 “미소녀 게임美少女ゲーム”이, 독립한 “미소녀 게임 업계美少女ゲーム業界”를 형성하기까지 성장했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 근거는, 같은 해 8월에 최초의 미소녀 게임 전문지 『PC 파라다이스パソコンパラダイス』가 메디악스メディアックス에서 창간된 것이다.

 전술한 바와 같이 이 시점에서 미소녀 게임의 연간 발매 타이틀 수는 100개 가까이에 달하고 있었던 것이지만, 이 장르의 소프트 정보는 『콤프틱コンプティーク』(角川書店/当時), 『테크노폴리스テクノポリス』(徳間書店) 등의 월간 PC 잡지나, 『아소콘アソコン』(辰己出版) 및 그 특별편집판인 『미소녀 PC 게임 최전선美少女パソコンゲーム最前線』(同) 등의 무크로 제공되고 있었다고는 하나, 80년대 말기부터 가속도적으로 증가하는 타이틀을 전부 휘어잡았다고는 도저히 말하기 어려웠다.

 『PC 파라다이스パソコンパラダイス』의 창간은, 이 장르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정기간행물이 절실히 요구되었음을 뒷받침하며, 이후 수년간, 비슷한 전문지가 계속해서 창간되어 간다.

・1991년
 『PC 파라다이스パソコンパラダイス』(メディアックス)
・1992년
 『PC Angel』(オデッセウス出版)
 『BugBug』(サン出版)
・1993년
 『메가스토어メガストア』(白夜書房)
 『전뇌Beppin電脳Beppin』(英知出版)
 『판타젠느ファンタジェンヌ』(大洋図書)
 『PC 돌핀PCドルフィン』(司書房)

※괄호 안은 창간 당시의 발행처(版元).

PC 잡지의 귀중한 창간호(촬영: 모리세 료森瀬繚)



업계를 뒤흔든 “사오리 사건”
業界を揺るがした“沙織事件”

 급격한 팽창은 그렇지만, 리스크의 증대와 표리일체였다.

 1991년 쿄토京都에서 일어난 작은 사건이, 미소녀 게임 업계 전체를 뒤흔드는 대사건으로 발전한 것이다.

 발단은, 쿄토京都 거주의 남자 중학생이 1개의 게임 소프트를 훔쳐서(万引き), 쿄토부경京都府警에 보도(補導)된 것이었다. 소년법에 따라 중학생의 실명은 보도되지 않았지만, 그 자체는 문제가 아니다.

 문제였던 건, 그가 훔친(万引き) PC-9801용 어드벤처 게임――『사오리沙織』(페어리테일 X지정フェアリーテールX指定, 1991년 10월 발매)라고 여겨지고 있다――이, 성년용成年向け으로 판매되고 있던 미소녀 게임이었다는 것이다.

 페어리테일 X지정フェアリーテールX指定이라는 것은, 페어리테일フェアリーテール이나 칵테일 소프트カクテル・ソフト(JASTジャスト와의 공동) 등의 브랜드를 지닌 유한회사 아이데스アイデス가 전년에 설립한 페어리테일フェアリーテール의 서브 브랜드(설립 시점에서는 유한회사 키라라キララ). “X등급(X指定)”, 즉 미국영화협회가 제정한 “18세 미만은 감상 불가능18歳未満は鑑賞不可能”을 의미하는 자주 규제 등급(レーティングコード)을 붙인 도발적인 네이밍이었다.

 도쿄東京에 있는 JASTジャスト와 아이데스アイデス의 사무소에, 가택수색영장(家宅捜査令状)을 지난 쿄토부경京都府警 소년과의 수사원들이 돌연 나타난 건, 같은 해 1991년 11월 25일, 오전 중이었다. 수사원은 300여 개의 소프트를 증거물로 압수함과 동시에, 양사의 대표 등 계 3명을 외설문서판매목적소지猥褻文書販売目的所持 용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같은 날 신문이나 뉴스에서는 “도내 제조 판매 회사 5사都内製造販売会社5社”라고 보도되고 있었지만, JASTジャスト와 아이데스アイデス 이외 3사의 사명은 불명이다.

 당시, 매스미디어에서 자주 다루어진 유해도서(有害図書) 문제나, 같은 해 2월에 일어난 청년용 동인지青年向け同人誌를 취급하는 서점에 대한 단속手入れ 등도 있어, 「슬슬 PC 게임도 위험한 건 아닌지……」라는 소문이 업계 내에서 그럴듯하게 돌고 있었다고는 해도, 너무나도 갑작스럽게 일어난 일이었다. 이때에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 가택수색(家宅操作)을 일으킨 직접적인 원인이 전술한 도둑질(万引き) 사건이었던 것이다. 사태의 파악을 위해 정력적으로 정보 수집을 계속고 있던 테크노폴리스テクノポリス 편집부 내에서는, 이 사건을 페어리테일フェアリーテール과 JASTジャスト의 머리글자(頭文字)를 따서 “FJ 사건FJ事件”이라고 부르고, 연관 기사에서도 그 호칭을 사용하고 있었지만, 계기가 된(것 같은) 소프트의 타이틀에서, 일반적으로는 오로지 “사오리 사건沙織事件”이라고 불리고 있다.

 이때, “외설도화猥褻図画”로 타깃이 된 소프트는 『사오리沙織』를 포함한 4 타이틀로, 쿄토부경京都府警이 문제시한 건 그 내용이나 과격한 그래픽(グラフィックス)보다도, 이러한 소프트가 당시는 매우 고가였던 어덜트 비디오(アダルトビデオ)들에 비해서 비교적 저가(『사오리沙織』의 정가는 7800엔)이며, 아이들도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점이었던 것 같다.

 이 점에 대해, 코믹마켓コミックマーケット 대표 요네자와 요시히로米沢嘉博 씨는, 사건 후에 간행된 서적 『약간 H한 복주머니 제5집ちょっとHな福袋 第5集』(富士見書房/当時)의 칼럼에서, 「20대의 마니아층을 타깃으로 한 코믹이나 게임의 주류가 애니메이션풍의 귀여운 그림으로 그려진 것을 파악하지 못한 어른이, 이러한 제품을 “아이를 대상으로 한 포르노”라고 확신하고, 제대로 된 조사나 확인도 없이 규제로 달려간 게 아닌가20代のマニア層をターゲットとしたコミックやゲームの主流がアニメ調のかわいらしい絵で描かれたものになっていることを把握していない大人が、これらの製品を“子ども向けのポルノ”だと思い込み、ろくな調査や確認もなしに規制に走っているのではないか」라고 지적하고 있다.

 당사자 2사는 물론, 앨리스소프트アリスソフト나 엘프エルフ 등 그 외의 대형 브랜드 각 사는 각각의 표현을 사용해 「여성을 성욕의 대상물로 다루는 것이 아닌, 인간과 인간의 사랑을 스토리와 그래픽으로 충실하게 그려내고 싶다女性を性欲の対象物として扱うのではなく、ストーリーやグラフィックを充実した人間と人間の愛を描いていきたい」라는 취지의 성명을 발표. 사건 당시 개발 중인 것에 대해서는 발매를 연기 내지는 동결했다. 그 후 발매한 것에 대해서도, 성묘사를 커트하여 일반용一般向け 작품으로 발매한 것이 있다. 예를 들어, 엘프エルフ의 『드래곤나이트IIIドラゴンナイトIII』는 1991년 말에 일반용 버전이 선행 발매되고, 1992년 6월에 재차 성인판이 발매되었기에, 바로 이 움직임을 받은 것일지도 모른다.

 유통 각 사도 일시적으로 미소녀 게임의 취급을 보류하는 등의 사태가 벌어졌고, 급격하게 부풀어 오른 미소녀 게임 업계는, 이 시점에서 업계 구조의 재편見直し을 받아들여야 했다(余儀なくされた).

 그런 가운데 필연적으로 대두된 것이, 각 메이커가 참가하는 윤리단체의 설립이다.

 메이커나 출판사(특히 『테크노폴리스テクノポリス』 편집부)와, 일본 경찰청(警察庁)의 요청을 받아 일본퍼스널컴퓨터소프트웨어협회日本パーソナルコンピュータソフトウェア協会(이하, PC협パソ協)가 중심이 되어, 1992년 1월경부터 논의를 시작, 18금 스티커(18禁シール)의 도입(1992년 4월 1일 시행), 거기에 미소녀 게임 소프트가 외설물(猥褻物)에 해당하지 않음을 증명하는 상품보증서를 제품에 동봉하는 것이 결정되었다. 그렇다고는 해도, 이 시점에서는 아직 명확한 윤리규정이 정해져 있지 않고, 스티커(シール) 부착의 기준도 자진 신고(自己申告) 이상은 아닌 등, 아무래도 임시방편(一時しのぎ)적인 면이 있었다.

 어쨌든, PC 매장(PCショップ) 점포 앞에 하나둘씩ちらほら 미소녀 게임의 모습이 돌아오기 시작했을 무렵, 1992년 7월에 다시 커다란 사건이 일어났다. 가이낙스ガイナックス의 인기 컬트 퀴즈 게임カルトクイズゲーム 『전뇌학원電脳学園』의 첫 번째 작품(패키지판이 아닌, 브라더공업ブラザー工業의 소프트벤더 TAKERUソフトベンダーTAKERU라고 하는 자동판매기로 발매된 제품이 대상)이, 미야기 현宮崎県으로부터 유해도서지정(有害図書指定)을 받은 것이다. 가이낙스ガイナックス는 각 PC잡지에 의견 광고를 내는 것과 동시에, 미야기 현宮崎県에 대해 지정 취소 소송을 걸었지만, 오랜 재판 끝에 「유해지정은 타당有害指定は妥当」이라는 판결이 일본 대법원(최고재판소最高裁)에서 내려졌다(판결이 내려진 건 7년 후, 1999년 말이었다).

 이 사건을 받아 「보다 권위 있는 윤리심사단체를 설립해야 한다より権威のある倫理審査団体を設立せねばならない」라는 기운(気運)이, 미소녀 게임을 다루는 메이커 사이에서 높아졌다.

 이리하여 1992년 8월 25일, PC협パソ協의 주도하에, 미소녀 게임의 개발・판매에 종사하고 있는 소프트웨어사(ソフトハウス) 16사, 유통 7사, 출판 2사가 전부 출석하는 회의가 개최되어, 이후, 여러 번의 회의 속에서 활발한 의견 교환이 시작되었다.

 이하는, 이 회의에 참가한 소프트웨어사(ソフトハウス)의 일람(50음순)이다.

・アクティブ (Active)
・アグミックス (AGUMIX)
・アシッドプラン (ACID PLAN)
・アラジン (알라딘)
・アリスソフト (앨리스소프트)
・アレックス (알렉슨)
・アンジェ (Ange)
・ウェンディマガジン (웬디매거진)
・エルフ (엘프)
・オレンジハウス (오렌지하우스)
・ガイナックス (가이낙스)
・カスタム (커스텀)
・ギミックハウス (기믹하우스)
・クィーンソフト (Queen Soft)
・グレイ (그레이)
・グレイト (GREAT)
・サイレンス (SILENCE)
・サンタ・フェ (산타 페)
・ジャスト (JAST)
・真実プロ (신지츠프로)
・スタジオみるく (STUDIO밀크)
・ソフトウェアハウスぱせり (소프트웨어하우스파세리)
・ディスカバリー (DISCOVERY)
・ディー・オー (D.O.)
・天津堂 (텐신도)
・日本物産 (니혼붓산)
・バーディーソフト (파티소프트)
・ハート電子産業 (하트전자산업)
・ハッカーインターナショナル (해커인터내셔널)
・ピクシーベル (픽시벨)
・ビジュアルアーティストオフィス (비주얼아티스트오피스)
・姫屋ソフト (히메야소프트)
・ファミリーソフト (FamilySoft)
・フェアリーテール (페어리테일)
・フォレスト (포레스트)
・フラッシュポイント (FLASH POINT)
・ベースメント (베이스멘트)
・ポニーテールソフト (포니테일소프트)
・メディックス (메딕스)
・ユーコム (UCOM)
・ラナップ (RUNUP)


소프륜의 탄생
ソフ倫の誕生

 1992년 10월 27일 개최의 설립준비총회에서 임원 등의 선출이 행해져, 다음 달 20일의 제1회 총회에서 “컴퓨터 소프트웨어 윤리기구コンピュータソフトウェア倫理機構(이하, 소프륜ソフ倫)”이 정식으로 발족.

 지난 준비총회 때에 모집한 소프륜ソフ倫 독자(独自)의 일반용, 18금의 2종류 스티커(シール) 디자인이 확정되어, 11월 25일에는 PC협 유통전문부회パソ協流通専門部会에서 소프륜ソフ倫으로의 업무 이행이 행해졌다. 덧붙여서, 현재도 사용되고 있는 이 스티커(シール)의 디자인은, 『Pockyポッキー』 시리즈나 『장 보그 스즈메雀ボーグすずめ』 등의 타이틀을 발매하고 있던 포니테일소프트ポニーテールソフト가 응모한 것이다.


 컴퓨터 소프트웨어 윤리기구コンピュータソフトウェア倫理機構의 본격적인 활동은, 이러한 모든 준비를 마친 1991년 12월 1일에 개시되었다. 소프륜ソフ倫 설립 이전인 규제 전 시대의 미소녀 게임은, 내용의 개정하는 등 재차 발매된 일부 작품을 제외하고, 그 대부분이 이때 절판되었다.

 1991년 말, 일시적으로 둔화한(위 그래프에서도 1990년부터 늘어나기 시작했던 미소녀 게임 타이틀의 수가, 1991년부터 1992년에 걸쳐 한순간 페이스를 떨어뜨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미소녀 게임 업계는 다시 기세를 되찾아, 1992년부터 이듬해 1993년에 걸쳐 그 타이틀 수가 급격하게 늘어나게 된다.

 그 마무리(しめくくり)에 발매된 것이, 전회 소개한 『동급생同級生』으로, 미소녀 게임 업계는 여기서부터 한층 더 재발전(再発展)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16bit 센세이션 ANOTHER LAYER(16bitセンセーション ANOTHER LAYER)』의 본편에서, 코노하コノハ가 타임 슬립한 것은 『동급생同級生』의 발매 시기인 1992년 12월 중순의 일. 즉, 미소녀 게임 업계가 새로운 시대를 맞이한, 바로 뒤인 것이었다.



1992년에 발매된, 주요 미소녀 게임 타이틀.
1992年に発売された、おもだった美少女ゲームタイトル。

・2월: 『조커2ジョーカー2』(バーディーソフト)
・3월: 
 『텐신란마天神乱魔』(エルフ)
 『MARTIAL AGEマーシャルエイジ』(天津堂)
・4월: 『Dr.STOP!』(アリスソフト)
・6월: 
 『마장 판타지아麻雀幻想曲』(アクティブ)
 『DE・JA II 성인버전DE・JA II 成人バージョン』(エルフ)
・7월: 
 『앨리스의 관IIアリスの館II』(アリスソフト)
 『캰캰 바니 프르미에르きゃんきゃんバニー プルミエール』(カクテル・ソフト)
・9월: 
 『프리미엄プレミアム』(シルキーズ)
 『전격너스電撃ナース』(カクテル・ソフト)
・10월: 
 『텐센냥냥天仙娘々』(ポニーテールソフト)
・11月
 『SUPER D.P.S.』(アリスソフト)
 『드라큘라 백작ドラキュラ伯爵』(フェアリーテール)
・12月
 『얀얀의 퀴즈 하나의 자격やんやんのクイズいっちょまえ』(天津堂)
 『카가미 -mirror-鏡 -mirror-』(スタジオ・トゥインクル)
 『문라이트 에너지ムーンライトエナジー』(インターハート)
 『동급생同級生』(エルフ)
 『DALK』(アリスソフ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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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미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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